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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의 배우 김주혁이 시청률 공약을 제시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김주혁과 배우 고두심, 박철민 등이 함께 한 '구암 허준' 촬영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는 "'구암 허준'의 예상 시청률은 어느 정도를 예상하는가?"라고 물었고, 박철민은 "시청률 63.8%를 예상한다. 예상치를 넘어서면 내가 속옷 차림으로 명동에서 큰 절을 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철민과 대조적으로 주연배우 김주혁은 "박철민은 왜 나이 먹고 정신을 못 차리나"라며 엄살을 피워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주혁은 "우리는 40%만 넘으면 대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40%을 넘으면…나도 같이 명동에 나가야 하나? 속옷은 너무 하고 촬영 의상을 입고 명동에서 큰 절을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구암 허준' 시청률 공약을 공개한 배우 김주혁.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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