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롯데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지난 1월 22일부터 42일간 실시한 사이판-가고시마 전지훈련을 마치고 4일 오후 8시 35분 KE798편으로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롯데는 수비 및 체력강화를 중점으로 사이판 전지훈련을 실시했고, 7번의 연습경기와 2번의 자체 청백전 등 실전경기를 중심으로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김시진 감독은 "사이판에서는 부상선수가 있어 도중에 돌아가기도 했지만 가고시마는 크게 없었다"며 "큰 사고 없이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어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술적인 부분은 많이 노력해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우리 계획대로 마지막까지 소화한 것은 뿌듯한 일"이라며 "우리들의 노력 결과는 개막전이 시작되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수단은 5일 하루 휴식일을 가진 후 6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8일 SK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9일부터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전지훈련을 마친 롯데 선수단.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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