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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형준이 반려견 쪼꼬와 다정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김형준은 최근 진행된 애견 잡지 '애니멀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기르고 있는 반려견 쪼꼬, 사랑이에 대한 이야기와 유기견 입양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평소 SNS 등을 통해 남다른 애견사랑을 보여온 김형준은 이번 화보에서 자신의 반려견들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공개한 두 마리의 반려견 중 갈색 푸들종인 사랑이는 얼마 전 상처 입은 채 길거리를 배회하던 유기견을 입양한 것.
김형준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반려견들을 키우면서 힘들고 어려운 부분도 많지만 반려견들을 통해 가족 모두가 많은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기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더 생각하시고 평생 함께 해 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드셨을 때 가족으로 맞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어 그는 "많은 유기견들이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번 더 뒤돌아보시고 찾아주세요"라며 소신을 전했다.
한편 솔로가수로 변신한 김형준은 오는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국내 첫 단독콘서트 '더 퍼스터(THE FIRST)'를 개최한다.
[반려견 쪼꼬와 화보촬영(아래)을 찍은 김형준. 사진 = SPLU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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