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제가수 싸이, 올해 첫 콘서트 개최하나?
싸이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PSY CONCERT HAPPENING APRIL 13TH"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 팬들에게 오는 4월 13일 콘서트 개최를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날짜만 언급됐을 뿐 콘서트의 개최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여름부터 지구촌 돌풍을 몰고 온 '강남스타일'의 메가 히트 후 첫 국내 콘서트가 될 지, 해외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가 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싸이는 오는 4월께 월드와이드 앨범 및 신곡 발표도 계획 중에 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며 더 이상의 말은 아꼈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앞서 리믹스 버전으로 재탄생, 5일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 스쿨보이 레코드를 통해 아이튠즈 등 온라인 음원으로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힙합계의 거물인 투 체인즈(2 Chainz)와 타이가(Tyga)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의 대가인 DJ 디플로(Diplo)와 아프로젝(Afrojack) 등 막강 라인업이 리믹스에 참여했다.
싸이는 현재 호주 전역을 돌며 현지 최대 댄스음악 축제인 '퓨쳐 뮤직 페스티벌(Future Music Festival)'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4월 콘서트 개최를 암시한 싸이. 사진 = 싸이 트위터 캡처, gettyimages/멀티비츠]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