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두산 베어스가 전지훈련을 종료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김진욱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50명은 일본 미야쟈키 전지훈련을 모두 마치고 6일 오후 1시 55분 대한항공 KE-786편(가고시마공항 12시 10분 출발)으로 귀국했다.
지난 1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기초체력과 전술을 연마하고 9번의 연습경기(3승 5패 1무)를 통한 실전경험을 쌓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전지훈련을 마친 김진욱 감독은 "치열한 경쟁속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전반적인 기량향상을 이루어 냈다"고 평가하며 "시범경기를 통해 선수들 스스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한편 이날 귀국하는 선수단은 다음날 휴식 후 8일 훈련, 9일 청백전, 10일까지 잠실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또한 11일 대구로 이동하여 12일 삼성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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