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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벤투스(이탈리아)가 셀틱(스코틀랜드)에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유벤투스는 7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스타디움서 열린 셀틱과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2-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1차전 원정경기 승리에 이어 2차전서도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마트리와 콰글리아렐라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펠루소, 피를로, 파도인이 공격을 이끌었다. 포그바와 비달은 중원을 구성했다. 셀틱은 후퍼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사마라스와 카먼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유벤투스는 전반 24분 마트리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마트리는 콸리아렐라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 포스터가 걷어내자 골문앞에서 재차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셀틱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유벤투스는 후반 20분 콸리아렐라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콸리아렐라는 비달이 페널티지역서 피를로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골문앞으로 내준 볼을 왼발로 차 넣으며 셀틱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유벤투스는 셀틱에게 두경기 연속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성공했다.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피를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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