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7일 자사의 '더 뉴 CLS 슈팅브레이크'와 '더 뉴 A-클래스'가 2013 디자인 트로피 중 3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3 디자인 트로피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자이퉁'이 수여하는 상이다. 2만 5천여 명의 독자 투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출시된 신차 중 가장 아름다운 차를 선정한다.
더 뉴 CLS 슈팅브레이크는 5개의 카테고리 중 '종합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되는 동시에 독특한 디자인으로 '에스테이트 카' 부문에서도 1위에 선정됐다.
럭셔리 5-도어 쿠페 모델인 더 뉴 CLS 슈팅브레이크는 길게 뻗은 보닛, 뒤쪽까지 완만한 경사로 이어진 역동적인 루프 라인 등 기존 4-도어 쿠페를 발전시켰다. 또 쿠페임에도 뒷 좌석을 접었을 경우 최대 1550리터의 적재 공간을 갖췄다. 국내에는 지난 1월 디젤 모델인 더 뉴 CLS 250 CDI 슈팅브레이크가 출시됐다.
더 뉴 A-클래스는 '컴팩트 클래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색있는 라인의 측면 디자인과 혁신적인 인테리어의 조화로 진보적이고 다이내믹한 스포티함을 갖췄다는 평가다.
더 뉴 A-클래스는 독일의 자동차 클럽 ADAC(Allgemeiner Deutcher Automobil-Club)가 수여하는 '골든 엔젤 2013'에서도 올해 독일의 가장 인기 있는 차로 선정됐다. 또 영국의 스포츠채널 유로스포츠가 52개국에서 10만여 명의 자동차 팬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도 '2012년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됐다.
[더 뉴 CLS 슈팅브레이크.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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