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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문희준이 4년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문희준은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악스에서 4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 타이틀은 'WHO M I ?'로 로커와 댄스가수 두 가지 퍼포먼스를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뮤지션에 착안해 고심끝에 문희준이 직접 정했다.
이번 공연에서 문희준은 자신의 솔로곡 'Virus', 'G선상의 아리아', 'Obsession' 등을 국내 최정상의 하드록 밴드와 함께 선보인다. 이번 밴드는 문희준이 직접 멤버를 한 명 한 명 섭외해 구성했다는 후문이다.
또 'I'm not OK', '스캔들', 'Pioneer' 등 문희준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댄스 무대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 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많은 콘서트가 있었지만 이번 공연은 한마디로 데뷔 18주년을 맞은 가수 문희준의 정체성을 한 번에 보여주는 콘서트라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문희준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몇 달 전부터 연출에 참여해 무대를 구상해왔다. 또 음악 편곡과 안무는 물론, 포스터 디자인, 무대 디자인, 출연자 섭외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준비하며 공을 들였다.
한편 문희준의 콘서트 티켓은 8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4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여는 문희준. 사진 = 라인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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