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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교통사고로 쇄골 골절 부상을 입고 긴급 수술 중이다.
신성우의 소속사 펜타그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신성우가 어제밤에 집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달려오는 차량을 피하려다 차와 충돌해 쇄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병원에서 쇄골 접합 수술이 진행되고 있다. 그나마 더 다치지 않은 게 다행이지만 병원 측에서 최소 한 달 정도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공연 중인 뮤지컬 '삼총사' 역시 당분간 출연을 못할 듯 싶다. 다른 방송 스케줄과 전국 투어 등도 계획 중에 있었는데 다 올스톱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신성우는 지난달 말부터 뮤지컬 '삼총사'에서 남경주, 이건명과 함께 아토스 역으로 출연 중이다. 주말 공연을 담당하며 티켓 판매율 역시 높았던 상황이라 안타까움을 더하는 상황. 예정대로라면 오는 9일 공연에 나설 참이었다.
[쇄골 골절 부상을 당한 신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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