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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주니엘의 일본 정규 1집 수록곡 '바보'가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최대 음원 다운로드 사이트 레코초쿠에 따르면 주니엘의 '바보'는 5일자 K팝 아시아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6일 발표된 주니엘의 새 앨범에 대한 '선행 다운로드' 결과로, 일본에서는 앨범 발매를 앞둔 하루 전날 미리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정용화 자작곡인 '바보'는 주니엘 일본 정규 1집 '주니(Juni)'의 12번째 트랙으로 수록되어 음반 발매 전부터 일본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바보'는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와 주니엘의 듀엣곡. 이 곡은 주니엘의 국내 데뷔 앨범에 수록됐으며, 일본어로 번안하여 보너스 트랙으로 실었다.
특히 '바보는 7일 일본 TV 프로그램 '메자마시'에 소개되는 등 일본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주니엘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용화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주니엘이 앨범에 '바보'가 수록된다는 소식에 현지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주니엘의 인기도 동반상승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본 레코초쿠 K팝 아시아 일간 차트에서 1위(아래)를 차지한 주니엘. 사진 = 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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