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GC인삼공사가 4연승을 내달렸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서 전주 KCC 이지스에 71-69로 승리했다. KGC는 4연승을 내달리며 28승 21패가 됐다. 4연패를 당한 최하위 KCC는 12승 37패가 됐다.
KGC가 접전 끝에 KCC를 잡았다. 후안 파틸로와 이정현이 나란히 19점을 올렸다. 경기 초반은 KCC의 흐름. 박경상과 김효범, 강병현 등의 득점으로 10점 내외로 앞서갔다. KGC는 파틸로와 이정현, 정휘량 등의 득점으로 2쿼터 들어 맹추격했다.
후반 들어 KCC는 김효범과 안드레 브라운의 공격이 주효하며 계속 앞서갔다. KGC는 파틸로의 개인기를 활용한 공격이 돋보였다. 경기 막판까지 접전. KGC는 파틸로, 김성철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뒤 이정현이 경기 종료 직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었다. KCC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승부가 마무리됐다.
[이정현.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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