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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MBC '남자가 혼자 살 때'가 이름을 바꾸고 정규 편성됐다.
8일 MBC가 공개한 3월 개편안에 따르면 '남자가 혼자 살 때'는 '나 혼자 산다'란 이름으로 금요일 밤 11시 15분으로 편성됐다. 지난달 설 연휴 기간 방송 당시 혼자 살고 있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호평 받았다.
이 밖에도 MBC는 18일부터 대대적인 개편을 시행한다. 평일 오후 8시 50분에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을 방송해 일일사극 체제에 돌입한다. '구암 허준'에 이어 오후 9시 25분에는 정치, 사회, 연예, 스포츠 등의 분야를 다루는 교양 프로그램 '컬투의 베란다쇼'를 신설했다.
방송 시간이 변경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세상의 모든여행'(월요일 오후 6시 20분), 'MBC 다큐스페셜'(월요일 밤 11시 5분), '불만제로 UP'(수요일 오후 6시 20분),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일요일 오전 9시 15분), '섹션TV 연예통신'(일요일 오후 3시 55분), '코미디에 빠지다'(일요일 밤 11시 50분) 등이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남자가 혼자 살 때'.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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