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팝스타 저스틴 비버(19)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후송됐다.
미국 US위클리 등 현지매체의 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비버는 이날 밤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공연을 하던 중 쓰러졌다.
쓰러진 비버는 관계자들에 의해 무대 뒤로 퇴장했지만, 이윽고 등장해 다시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비버의 열정에 현지 관객들은 열띤 응원을 전했다.
하지만 비버는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현지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비버 측 대변인은 “산소 결핍 증세를 보였지만, 이날 쇼를 끝내기를 고집했다”며 “(비버는) 즉시 응급실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은 “비버는 아주 가늘게 숨을 쉬고 있었다. 무대 뒤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며 “의료진은 현재 그의 폐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진료 중이다”고 비버의 상태를 밝혔다.
[저스틴 비버. 사진 =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