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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준상이 십자인대 파열 후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전설의 주먹' 제작보고회에 메가폰을 잡은 강우석 감독과 배우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이요원, 정웅인, 성지루가 참석했다.
유준상은 지난해 10월 '전설의 주먹' 촬영 중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이에 유준상은 현재 상태와 관련 "뛰는 건 안 된다. 비가 오면 무릎이 시리다. 마냥 젊을 줄 알았는데 40대가 되니 솔직히 힘들긴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파이터 같은 느낌으로 훈련했고 급하게 몸도 만들었다. 짧았지만 즐거웠다"며 "몸을 급하게 만들다 보니 다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전설의 주먹'은 고교시절 주먹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 세 친구가 25년 후 리얼 액션 TV쇼에서 다시 만나 그 당시 끝내지 못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는 내용을 그린다. 내달 개봉.
[배우 유준상.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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