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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쌍둥이의 육아문제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정형돈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쌍둥이 육아에 대해 "내가 생각했던 아이 키우는 모습과 많이 다르다"고 밝혔다.
이날 정형돈은 '건강에는 무자식이 상팔자다?' 라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태어난 아이들이 쌍둥이여서 한 명 재워 놓으면 한 명이 깬다"며 "두 시간 마다 분유를 먹여야 해서 잠을 잘 수가 없다"고 육아 고민을 호소했다.
그는 "한 번은 분유를 먹여주고 있었는데 먹으면서 변을 보더라"며 "내가 생각했던 아이 키우는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며 초보 아빠의 육아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밖에도 이날 개그맨은 김용만은 아이가 자신의 담배피는 모습을 따라하자 금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의 육아문제가 담긴 '닥터의 승부'는 오는 10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쌍둥이 초보 아빠의 육아 고민을 털어놓은 정형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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