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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9)의 첫 내한길에 그의 어머니 이르멜린 디카프리오도 함께 있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6일 그의 신작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홍보 차 내한했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과 '타이타닉'으로 90년대 한국에서도 신드롬에 가까운 큰 인기를 구가했던 레오나르도의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런데 이번 내한 길에 그의 어머니가 동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에 "이번 디카프리오의 내한 행사에 어머니가 동행했고 모든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의 행사 뿐 아니라 디카프리오의 아시아 투어홍보에 어머니는 쭉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앞서 도쿄에서 진행된 영화 홍보에도 이르멜린이 함께 했었다고.
디카프리오는 7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한국과의 특별한 추억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LA 한인타운에서 살아 한국인 친구들도 있다며 "불고기와 김치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나 6일 밤 늦은 시각 한국에 도착해 7일 빠듯한 홍보 일정을 소화한 뒤 8일 정오 한국을 떠난 디카프리오 모자는 이번에도 한국을 체험할 긴 시간을 갖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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