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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배구단 출신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현대캐피탈은 8일 안남수 신임 단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안 신임 단장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사무국장을 지낸 경력이 있다.
안 신임 단장은 성균관대 언론정보 대학원에서 스포츠마케팅을 전공했다. 1988년 9월 현대차그룹에 입사해 2003년 현대캐피탈 배구단 출범과 함께 했으며, 2005~2006 V리그 정규리그 및 챔프전 우승, 2006~2007 챔프전 팀 우승을 이뤘다.
또한 연고지 밀착 마케팅을 통해 천안을 배구특별시로 만들 수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펼치며 한국 프로배구팀 중 가장 팬 충성도가 높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을 만드는데 힘을 쏟았다.
[안남수 신임 단장. 사진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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