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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속옷을 노출한 노우진이 박보영에게 사과를 했다.
조작 논란에 몸살을 앓았던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이하 ‘정글’)가 8일 밤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이필모, 박정철, 리키김, 정석원, 박보영은 본격적인 생존활동에 앞서 마오리족에게 생존교육을 받았다.
미처 수영복을 준비하지 못했던 김병만, 리키김, 정석원, 이필모는 팬티차림으로 물속에 들어가 마오리족 교관과 함께 무지개 송어 잡기에 열을 올렸다.
노우진과 박정철 또한 입수를 위해 바지를 벗었고, 노우진은 “팬티 자신 없는 거 입고 왔다”며 상의로 하체를 가린 채 엉거주춤 걸어 나왔다.
박보영과 시선이 마주친 노우진은 “오빠가 미안하다. 너무 삼각이야”라고 사과를 하며 물속으로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일점 박보영은 눈 둘 곳을 몰라 했지만 이들이 민망해 하지 않게 자연스레 눈을 돌리며 “나중엔 적응되겠지만 지금은 부끄럽다”고 수줍어했다.
[박보영에게 속옷노출 사과를 한 노우진. 사진 = SBS ‘정글의 법칙-뉴질랜드’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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