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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연기 겸업에 나선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무난한 연기력으로 책무를 다하고 있다.
유빈은 지난 1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극본 이명숙 연출 최영수)를 통해 국내에서 첫 연기도전에 나섰다.
극중 천재 해커 출신 IT 전문 요원 이주영을 연기하고 있는 유빈은 최근 숙주 인철(현우)을 쫓아 현장을 뛰어다니는 엄기준(이명현)의 눈이 되어 든든한 조력자 역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실시간으로 CCTV를 파악해 엄기준에게 정확하고 빠르게 보고 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모니터 추격전을 보여줘 극에 힘을 실었다.
유빈은 모니터 추격전 동안 뚫어지게 모니터를 주시하는 시선과 집중력있는 표정, 빠른 손놀림 등을 통해 천재 IT 전문요원을 잘 표현해냈다.
유빈의 모니터 추격전이 빛났던 '더 바이러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OCN에서 방송된다.
한편 원더걸스는 유빈 외에도 예은이 뮤지컬 '삼총사'에 합류하는 등 지난 1월 멤버 선예의 결혼 이후 개별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더 바이러스'에 출연중인 원더걸스 유빈. 사진 = OCN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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