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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1500m서 금·은메달 석권
2013-03-09 17:26:42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신다운(20·서울시청)과 박승희(21·화성시청)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대표팀의 박승희는 9일(한국시각) 헝가리 데브레첸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챔피언십 1500m 결승전에서 2분23초634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대표팀의 박승희에 이어 심석희(16·오륜중)는 2분23초755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대표팀 역시 쇼트트랙 1500m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다운은 1500m 결승전에서 2분27초062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김윤재(21·고려대)는 2분27초101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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