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한축구협회가 축구를 통한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축구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 및 임직원과 대표팀 코치진, 김두현(수원) 정성룡(수원) 최태욱(서울) 등은 1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일로이시오초등학교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축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이미 취임사에서 그 중요성을 밝힌 바 있는 정몽규 회장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봉사활동을 선택했다. 축구협회가 자원봉사를 펼친 꿈나무 마을과 알로이시오초등학교는 어린이 사랑 실천을 제1 교육이념으로 삼아 고아 및 저소득층 학생 662명을 보육 및 교육하는 시설이다.
봉사활동은 꿈나무 마을의 테라스 페인트 작업 및 유리창 청소, 친선축구경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페인트 및 청소도구 비용지원을 포함한 후원금 1천만원과 축구용품 전달식도 펼쳐졌다.
축구협회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대한 관심과 봉사를 통해 축구에 대한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해 나아갈 것이며 건강한 공동체 정신의 회복을 위하여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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