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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가 낮은 시청률에 그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1일 방송된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는 시청률 3.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종영한 '토크클럽 배우들' 마지막회의 시청률 3.9%보다 0.8%P 낮은 수치로 동시간대 꼴찌의 기록이다.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는 시청자의 사연을 받아 가수 윤도현, 탁재훈, 은지원, 구하라 4명의 MC가 시청자를 대신해 속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11일 방송에선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대리천사' 역으로 등장했다.
[MBC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의 구하라, 윤도현, 탁재훈, 은지원(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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