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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결혼 후 철없는 남편 때문에 체중이 100kg 이상 증가한 코끼리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키 165cm에 몸무게 164kg의 코끼리녀 아내와 그의 남편이 출연해 부부생활을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MC들은 코끼리 아내의 사연을 듣기 전, 몸무게 검증에 들어갔다. 제작진은 정확한 몸무게 측정을 위해 초정밀 체중계를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어 코끼리녀는 "키 165cm에 몸무게가 164kg이다. 결혼 전에 100kg 가까이였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라며 결혼 후 최고 몸무게는 198kg에 달했다고 얘기했다.
또 코끼리녀는 "남편의 짧게 바뀌는 직장, 철없는 행동, 놀림 등 남편에게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쪘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코끼리'라는 별명을 지어준 것도 남편이라는 그녀의 고백에 3MC는 충격에 빠졌다.
부부의 지인도 특별 출연해 남편인지 아들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철없는 남편의 만행을 폭로했다.
살을 빼고 환골탈태해 남편에게 시원하게 복수하고 싶다는 코끼리녀의 사연이 공개될 '화성인 바이러스'는 12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코끼리녀. 사진 = tv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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