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스마트폰 인기 낚시게임 '피쉬 아일랜드'를 카카오톡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NHN 한게임의 '피쉬 아일랜드'가 12일부터 '피쉬 프렌즈 for Kakao'라는 타이틀로 카카오톡 게임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게임과 달리 SNS 환경에 맞게 경쟁 요소 및 난이도 등을 조정해 iOS와 안드로이드에 동시 출시됐다.
'피쉬 아일랜드'는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부에서 자체개발한 낚시 게임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해 월평균 3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안정적인 동접 등 매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는 롱런게임 중 하나다.
'피쉬 프렌즈 for Kakao'의 출시로 이용자 선택폭이 더 넓어졌다. 경쟁보다 여유있게 싱글플레이를 즐기고 싶은 유저들은 기존 게임을 계속할 수 있고, 경쟁이나 친구들과의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은 '피쉬 프렌즈 for Kakao'를 이용하면 된다. '피쉬 아일랜드'도 지속 업데이트 등 서비스를 계속한다.
개발총괄 김상복 NHN 모노스튜디오 PD는 "기존 게임을 지속하면서 친구들과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카카오톡 게임하기에도 출시하게 됐다"며 "카카오톡 친구간의 랭킹, 카카오스토리 연동기능 탑재와 함께 더욱 직관적이고 심플한 인터페이스, 친절한 튜토리얼 등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친구초대 이벤트'를 진행, 아이패드미니를 비롯해 백화점 및 식음료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과 게임내 아이템 등을 지급한다.
[피쉬 프렌즈 for Kakao. 사진 = NHN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