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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일본 휴게소에 버려진(?) 사연이 공개 돼 눈길을 끈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3일 “티아라 멤버들과 은정이 일본 싱글앨범 ‘바니스타일’ 프로모션 활동 차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15개 지역 순회공연을 펼쳤고, 스케줄 이동 중에 센다이 지방 휴게소를 들렀다”며 “휴게소에 들른 후 티아라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차에 탑승한줄 알고 차는 출발했고, 출발한지 15분 만에 은정이 타지 않은 것을 알아 차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은정은 휴게소에서 1시간 정도 혼자 차를 기다렸다”면서 “혼자만의 달콤한 휴식이었다. 차를 기다리면서 3m가 넘게 쌓인 눈을 구경했다고 하더라”라고 본의아니게 휴게소에 버려졌던 은정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은정은 1시간 동안 휴게소를 지나가던 현지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오히려 즐거워했다는 후문.
티아라는 한편 약 한 달간의 일본 활동을 마치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일본 센다이 지방 휴게소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티아라 은정.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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