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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DMTN(디엠티엔)의 활동을 당분간은 볼 수 없게 됐다.
13일 DMTN 소속사인 트웍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다니엘의 대마초 사건이 마무리 되기까지 디엠티엔 활동 계획은 없다"며 "멤버들도 다니엘과 함께 조용히 지내며 자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DMTN의 활동이 마무리 되고 있는 시점이었다. 추가로 예정된 스케줄은 없다"며 "멤버들 개인 활동도 없을 예정이다. 다니엘의 사건이 진행 중인데 멤버들도 방송이나 스케줄에서 웃으며 활동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니엘은 지난 9일 '대마초 알선 및 소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직접 흡입에 대해서는 무혐의"지만 "본인이 흡입을 하지 않은 이상 큰 죄가 되리라 생각지 못한 다니엘의 미숙하고 경솔한 판단이 이번 사태를 만들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다니엘의 혐의 사실에 관해서는 아직 최종 법적인 심사를 받기 전이지만, 잘못을 저지를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변명도 필요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대마초 알선 및 소개 혐의를 받고 있는 다니엘(아래)가 속한 DMTN. 사진 = 투웍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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