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군복무 중인 이제훈이 3월 신화를 써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제훈은 지난해 3월 극장가를 첫사랑 열풍으로 물들였다. 3월 극장가 비수기 공식을 깨고 '건축학개론'에서 과거의 승민 역을 맡아 410만 관객을 동원했다.
그는 14일 영화 '파파로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제훈은 '파파로티'에서 기존의 어설프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벗고 거친 남성미가 엿보이는 건달 고등학생으로 파격 변신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또 자신을 똥 취급하는 한석규와 티격태격 앙상블을 펼치며 봄 햇살처럼 따스한 감동과 웃음을 전할 전망이다.
'파파로티'는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이제훈)가 큰 형님보다 무서운, 까칠하고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한석규와 충무로의 핫 스타 이제훈 외에도 오달수, 조진웅, 강소라 등 개성과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합류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왼쪽)과 '파파로티'의 이제훈.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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