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뮤직

'눈물 펑펑' 레이디스 코드가 레이디스 코드에게 (인터뷰②)

시간2013-03-13 18:14:00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한 자리에 나란히 앉아 있는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리세 은비 소정 주니)는 여느 걸그룹과는 다른 오묘한 분위기가 풍겼다. 같이 있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오랜 시간을 공유한 사이로 느껴졌다. 멤버 구성을 마치고 얼마나 연습을 했냐고 물었더니, 일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했다.

리더 애슐리는 9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학창시절을 뉴욕에서 보냈다. 리세가 재일교포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주니는 가수 데뷔를 위해 서울에 올라오기 전까지 대구에서 쭉 살았다. 적어도 20년 이상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온 5명의 멤버들이었지만, 이들은 이미 '레이디스 코드'라는 걸그룹으로서 이미 하나가 된 듯 보였다. 그 이유가 궁금했다.

"레이디스 코드로 모이고 나서 함께 숙소 생활을 하고 있거든요. 같이 살면서 부딪치는 것도 정말 많았죠. 하지만 크게 싸우지 않고 틀어지지지 않는 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반상회'를 하거든요. 그 때마다 서로에게 섭섭하거나,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서로 포옹하는 것이 비결이에요. 그리고 자기 전에도 되도록이면 포옹하고 잠에 들어요. 이런 것들이 레이디스 코드를 하나로 묶어 주는 것 같아요"

아직 신인인 걸그룹의 팀워크라기엔 꽤 깊고 진한 우정이었다. 가장 언니인 애슐리, 리세부터 막내인 주니까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돼 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에 멤버들에게 '릴레이 메시지'를 부탁했다. "왠지 어색하고 쑥쓰럽다"며 시작된 '릴레이 메시지'는 멤버들의 뜨거운 눈물과 진솔한 말들로 채워졌다.

주니가 리세에게

"언니, 제가 레이디스 코드로 합류하고 나서 3일째 되는 날 울었잖아요. 엄마, 아빠랑 떨어져 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좀 외롭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언니가 달래주고 좋은 말도 해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아마 제가 막내가 아니었다면 느끼지 못했을 텐데 왠지 언니가 엄마의 빈 자리를 채워 주는 것 같아서 정말 고마웠어요. 정말 한 가족처럼 느끼게 된 것 같아요"

리세가 애슐리에게

"널 보다 보면 우리는 좀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생각이나 성향 같은게 비슷한 것 같아. 리더라서 힘들지? 힘들게 하고 있는 게 보여서 걱정돼. 멤버들 더 의지해 줬으면 좋겠어. 힘들 때 있으면 나한테 상담해. 그래도 너랑 나랑 동갑 친구니까 내가 동생들보다는 더 이해해줄 수 있을 것 같아. 내 앞에서는 긴장 없이 편하게 풀어져도 괜찮아"

에슐리가 은비에게

"회사에 들어오기 전부터 그리고 나서도 알이 많았잖아. 그 동안 꿈을 이루려고 고군분투했던 시간들 동안 많은 상처가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 그래도 너는 우리 팀의 비타민이잖아. 힘 없고 기죽어 있는 모습은 싫어. 너 자신을 더 사랑하고 너의 끼를 자신 있게 표출해도 괜찮아. 지난 일들 다 잊어버리고 특히 우리 사이에는 너의 진짜 모습을 보여줘"

은비가 소정에게

"네가 외동이라서 그런지 혼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언니들이나 멤버들에게 의지 안하고. 그리고 메인보컬이라서 스트레스 받는 것 같은데 음정 좀 틀려도 괜찮아. 너 노래 잘 하는 거 사람들 다 알잖아. 그리고 지금 살이 너무 많이 빠졌는데 500g 쪘다고 스트레스 받지마. 너 이미 예쁘니까"

소정이가 주니에게

"주니야, 어제 밤에 말하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말 못했어. 난 사실 너 처음에 봤을 때 '얘가 왜 이렇게 끼가 없나'고 생각했거든. 그 동안 내가 맨날 뭐라고 했잖아. 섭섭한 것도 많았을 텐데 전혀 티도 안 내고 묵묵히 열심히 해줘서 정말 고마워. 내가 너 싫어하는 거 절대 아니야. 내 눈에는 정말 예쁜데, 우리 레이디스 코드로서 잘 해야되니까, 부족한 점 보이면 얘기하는 것 뿐이지. 근데 너 어제 화보 촬영 찍는데 예쁘게 정말 잘 찍더라. 많이 자라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뿌듯했어. 너한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그 자리를 빌어서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어"

[레이디스 코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썸네일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썸네일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썸네일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베스트 추천

  •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