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재덕, 양현석 아내 이은주에 “내 동생이었으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재덕이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의 여동생이자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의 아내인 이은주가 자신의 동생이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유종신, 유세윤,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199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아이돌 g.o.d 데니안, NRG 천명훈, 젝스키스 김재덕, 장수원, H.O.T 이재원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덕은 양현석과 이은주의 열애 사실을 알았냐는 물음에 “사귀는 중간에 알았다”고 답하며 “양현석이 이재진에게 고급스러운 분식점을 차려줬다”고 이재진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이은주를 내 동생으로 오해한다. 나와 이재진을 헷갈려 하시는 분이 있기 때문. 나도 이은주가 내 동생이었으면 좋겠다”고 사심을 드러내며 “내 동생은 부산에 사는 평범한 주부인데 애가 6명이다”고 덧붙였다.

[김재덕.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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