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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2년 8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걸스데이는 14일 낮 12시 데뷔 첫 정규 앨범 ‘기대’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앨범 총 프로듀서는 걸스데이의 히트곡 ‘반짝반짝’을 작곡한 남기상 작곡가가 맡았으며 자작곡과 신곡 6곡, 기존 타이틀곡 6곡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아날로그와 일렉트로닉이 혼합된 맞춤형 하이브리드 사운드의 ‘기대해’로 바람둥이 같지만 멋진 그 남자를 내 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 하는 여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걸스데이 멤버 소진은 지난 ‘텔레파시’에 이어 ‘걸스데이 월드’란 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멤버들 또한 ‘아이 돈트 마인드’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컴백과 관련 걸스데이 소속사인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걸스데이가 데뷔 2년 8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며 “이번 앨범 콘셉트는 블랙과 레드의 조화로 절제된 섹시미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걸스데이도 “드디어 정규 앨범을 발표하다니 정말 감동 그 자체”라며 “정말 열심히 만든 앨범인 만큼 1등 한번 해보고 싶고 인기 레벨업 하고 싶다”고 포부를 건넸다.
걸스데이는 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2년 8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들고 컴백하는 걸그룹 걸스데이. 사진 = 드림티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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