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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정규 2집 앨범의 메인 타이틀곡을 확정했다.
다비치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4일 "다비치의 정규 2집 'Mystic Ballad PART.2'의 메인 타이틀곡으로 바이브 류재현의 '둘이서 한잔해'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타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타이틀곡 선택에 고심을 거듭했던 다비치는 결국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 이후 5년 만에 다시 만난 류재현의 곡을 택해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부여했다.
'둘이서 한잔해'는 어쿠스틱 발라드로 헤어진 사람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시적인 가사로 표현한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다비치는 "'둘이서 한잔해'를 들으면 헤어진 사람이 생각나는 음악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공개한 컴백 카운트다운 이미지 속 손을 꼭 맞잡은 모습으로 "5년전에도 하나였고, 지금도 하나"라는 의지를 담았다.
정규 2집 part.2는 오는 18일 공개된다. 다비치는 앞서 지난 4일 공개한 part.1 타이틀곡 '거북이'로 주요 음악 사이트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점유하며 본격 컴백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다.
[바이브 류재현의 곡을 메인 타이틀로 정식 컴백하는 다비치.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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