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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ULV(Urban Life Vehicle) 쉐보레 트랙스가 출시 이후 신선한 마케팅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지엠은 14일 오후,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트랙스에 맞는 다양한 광고 및 마케팅 프로모션을 펼쳐온 한국지엠이 국내 최초로 모바일 음성 인식 광고를 선보이며, 참신함을 추구하는 트렌드 리더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트랙스의 모바일 음성 인식 광고는 스마트폰 화면 하단의 배너가 지시하는 문구를 소리내어 읽는 방식이다. 음성이 인식되면 트랙스 광고 모델인 정준영과 로이킴이 등장하는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한 트랙스 모바일 광고는 스마트폰 음성 인식과 연동되는 트랙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일방적인 광고 전달이 아닌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광고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한국지엠은 또, 14일부터 쉐보레 트랙스의 우수한 성능과 상품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시승 이벤트와 쉐보레 전시장 방문 시승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트랙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3월 한 달간 진행되는 트랙스 시승 신청에 총 3천 5백여명이 응모했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 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1.4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쉐보레 트랙스의 뛰어난 성능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마이링크 등 최첨단 편의사양들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참신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트랙스 고객 시승 이벤트를 통해 트랙스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쉐비 케어 3.5.7 프로그램과 같이 더욱 차별화된 고객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색 마케팅으로 관심을 모은 쉐보레 트랙스. 사진 = 한국지엠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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