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찰청의 염기훈이 충주험멜과의 K리그 챌린지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를 14일 오후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서 진행됐다. K리그 챌린지는 오는 16일 개막하는 가운데 8개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올시즌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충주의 주장 임종욱은 오는 1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치르는 경찰청과의 K리그 챌린지 1라운드를 앞두고 승리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임종욱은 "우리팀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의 젊은 선수들은 K리그 클래식에서 기량이 있지만 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이 많다. 그 재능을 발휘해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면 팬들이 더 많이 경기장에 찾아오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첫 경기가 경찰청"이라며 "경찰청 선수들은 머리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헤어스타일에서부터 이기자는 생각으로 우리팀 선수들이 일부러 염색과 파마를 대부분 했다"며 웃었다.
이에 대해 경찰청의 염기훈은 "축구공을 차는데 헤어스타일은 필요없다"며 "우리는 경찰 정신으로 선수들이 뭉쳐있다. 동계훈련때 선수들 모두 체중이 줄었을 만큼 열심히 훈련을 했다. 충주와 경기를 할 때 헤어스타일이 아닌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염기훈은 경찰청이 상무보다 좋은 이유에 대해선 "상무는 어떻게 생활하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경찰대학교 안에서 자율스런 분위기로 생활한다"며 "운동부가 육상부와 우리 밖에 없어 대학장님이 지원을 잘해 주신다. 상무는 운동종목이 많지만 우리는 종목이 많이 없어 상무보다 지원을 더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염기훈]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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