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BMK가 3년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15일 BMK의 소속사 L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MK는 이날 정오를 기해 새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3년만에 컴백한다.
이번 BMK의 새 싱글 앨범에는 신곡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신예 작곡가 Day7가 만든 '다 괜찮아요'로 이별을 앞에 두고 있는 한 여자가 자신이 사랑했고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 한 남자 앞에서 슬픔을 초월한 어조로 말하는 듯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또 다른 곡 '블랙 아웃9Black Out)'은 국내 작품자가 아닌 영국 출신의 Ramzi Sleiman, Bianka-Claire Fairbarn의 강력한 비트의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이 곡은 BMK가 직접 가사를 썼으며 '암전'이란 제목의 의미를 이별에 연연하지 않는 쿨하면서 당당한 여자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한편 BMK는 10여년의 가수 생활 동안 자신만의 명확한 음악적 색깔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대표곡으로는 '꽃피는 봄이 오면', '사랑은 이별보다 빨라서', '물들어' 등이 있다.
BMK의 노래는 가수가 되고 싶은 수많은 지망생들에게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고 있는 곡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BMK는 지난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다시금 전성기를 맞았으며, 그 해 6월 미국인 메시 래리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3년만에 신곡으로 컴백하는 BMK. 사진 = LS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