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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국내에서는 걸그룹의 노출 의상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무대 의상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일본 방송에 등장한 가수의 무대 의상 사진이 화제다.
해당 사진은 지난 1월 1일 방송된 일본 NHK의 신년 가요 특집인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미즈모리 카오리의 무대를 캡쳐한 것이다.
사진 속 미즈모리 카오리는 꽃을 모티브로 한 롱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열창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드레스가 일반 여성 신장의 3배 높이의 ‘초’ 롱 드레스인 것.
미즈모리 카오리는 높은 사다리 등에 올라서서 긴 드레스를 걸치고 있다. 아름다워야 할 무대가 마치 개그 소재 처럼 보인다.
이 드레스는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카쓰라 유미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카쓰라 유미는 자신의 패션쇼에 카라 멤버를 출연시키는 등, 한국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무대의상 종결자네”, “이해할 수 없다”,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NHK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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