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조' 이병헌, 월드프리미어 대장정 시작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액션극 '지.아이.조2'의 월드 프로모션이 한국을 시작으로 호주로 이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지.아이.조' 월드프리미어가 시작됐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호주의 국립 신문인 The austrailian, AAP(Australia Associated Press), Central coast media 및 FAIRFAX등의 유명 매체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됐으며, 이후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레드카펫이 진행된 극장에는 오전부터 약 30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스톰 쉐도우 역의 이병헌이 등장하는 순간 팬들이 그를 알아보고 "스톰쉐도우!"를 열창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고.

이날 이병헌은 환호하는 팬들에게 일일히 많은 팬들과 셀카를 찍고 싸인 요청에도 응했다.

이병헌은 "호주는 많이 와보았지만, 영화 프로모션으로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반겨 주시고 기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아이.조2'에 대한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28일 개봉되는 '지.아이.조2' 월드 프리미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시드니, 런던 그리고 LA까지 이어진다.

['지아이조2' 월드프리미어 호주 현장 속 이병헌.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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