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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정석원과 리키가 뉴질랜드에서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정석원, 리키, 박보영, 김병만 등 병만족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뉴질랜드로 떠났다. 이들은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족의 생존캠프를 체험하며 섬유작물인 하라케케 활용법과 민간요법에 쓰이는 약용 식물 고르기, 맨손으로 송어잡는 법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일정을 마치고 씻기 위해 숲으로 들어간 병만족은 커다란 폭포에 매료돼 물놀이를 즐겼다. 마오리족의 생존 캠프를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과 성취감 때문이었는지 긴장감이 풀어진 병만족은 이끼 낀 바위로 다가갔다. 이 과정에서 위험을 알리려는 제작진의 목소리는 폭포 소리에 묻혀 전달되지 못했고 병만족은 그대로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아찔한 낙상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김병만의 헌신적인 대처로 큰 부상의 위기는 막을 수 있었으나 정석원과 리키는 사고 후 놀란 마음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아찔한 사고를 겪은 병만족의 모습이 담긴 '정글의 법칙'은 15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뉴질랜드에서 사고를 겪은 병만족.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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