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스가 조셉 테일러를 영입했다.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은 기존 스캇 메리트의 대체선수로 조셉 테일러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테일러는 1985년 생이다. 그는 지난 2009-2010시즌 안양 KT&G(현 KGC 인삼공사) 소속으로 활약을 했던 KBL 경력선수다. 당시 22경기를 출전해 평균 7.6득점 4.6리바운드 1.1블락슛을 기록했다.
테일러는 특히 빼어난 탄력과 쇼맨십을 바탕으로 2010년 KBL 올스타전 덩크슛 컨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스웨덴과 중국에서 활약한 테일러는, 2012-13시즌 대만리그에서 23경기 평균 21득점 12.3리바운드 1.4블락슛으로 시즌을 마친 후 오리온스에 입단하게 됐다.
테일러는 비자취득을 마무리 한 후, 오는 16일 창원에서 펼쳐지는 창원 LG와의 경기에서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테일러.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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