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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가 러시아 국제가요제에서 영예의 1위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3일 러시아로 출국한 김동규는 지난 3일까지 러시아 울란우데에서 진행된 '하얀달 국제가요제'에 참여했다. 가요제에서 김동규는 1.3집 '앤젤 아이 사운드 트랙(ANGEL EYE SOUND TRACK)'의 타이틀곡 '천사'로 다른 참가자들과 경합을 펼쳐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동규는 러시아 현지에서 총 3번의 예선을 거쳐 최고의 가창력과 보컬 퍼포먼스를 펼치는 가수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치며 최고의 성적을 기록해 국위선양을 했다.
세계 20개국이 참가하는 '하얀달 국제 가요제'는 러시아 울란우데에서 가장 큰 메인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고, 러시아 설날 축제 중 전세계의 유명 가수들을 초대하는 가요제다.
현재 한국에 귀국한 김동규는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교수로도 활동중이며 많은 음악인을 양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음악 장르를 준비하고 있다.
김동규는 오는 4월 1.5집 앨범 타이틀곡 '푸른거탑'을 발매하고, 이 곡을 전 세계 자연 보호기구(WWF)의 대표곡으로도 출품할 예정이다.
[사진 = 러시아 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동규(가운데).]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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