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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캐나다) 한혁승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17일 오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 '레 미제라블'을 연기를 마치고 1위를 해 프리와 쇼트 합계 대회 최고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이 호명되고 단상에 오른 김연아가 잠시 중심을 잃고 휘청였다.
한편 2위는 이탈리아 캐롤리나 코스트너 3위는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했다. 이번 캐나다대회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전초전으로 금메달의 희망을 밝혔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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