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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최근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오상진 전 아나운서가 SBS로 방송에 복귀한다.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관계자는 17일 "오상진이 SBS '땡큐'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오상진은 이번 '땡큐' 여행을 통해 그간 복잡했던 심경을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바람과 함께 인생 선배들로부터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상진은 지난해 1월부터 6개월간 MBC 노조 파업에 동참하며 MC를 맡고 있던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하차 후 최근까지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러다 지난달 22일 MBC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를 선언, 배우 류승룡, 김무열 등이 속해있는 프레인TPC에 새 둥지를 튼 뒤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오상진은 18일 촬영을 위해 지방 모처로 떠날 예정이며 그가 출연하는 '땡큐'는 오는 29일 전파를 탄다.
['땡큐'에 출연하는 오상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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