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피겨 세계선수권 3위한 아사다, 자신의 활약 긍정적으로 평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아사다 마오 선수가 합계 196.47점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쇼트 6위에서 3단계 뛰어오른 순위다. 이날, 김연아 선수가 218. 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에서 양발로 착지한 데 이어 2연속 3회전 점프 중 두번째 점프를 뛰지 못하는 등 초반 실수가 이어졌다. 하지만 중후반부에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고, 그녀의 시즌 최고 프리스케이팅 점수인 134. 37점을 기록했다.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성적에 대해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부진했던 쇼트 결과로부터 벗어나) 경기력을 올려 메달을 따게 됐다"며 막판 추격을 펼친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아사다 마오는 소치 올림픽을 준비 중이며, 금메달 획득을 위해 다니던 대학교를 휴학까지 한 상황이다. 불꽃이 튀기는 아사다 마오 선수와 김연아 선수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아사다 마오. 사진 = 런던(캐나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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