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세라가 과거 뚱뚱했던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세라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 녹화에 참여해 첫사랑에 얽힌 사연을 털어놓으며 가수 나비의 '길에서'를 불렀다.
그는 이 노래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 때 캐나다로 유학을 갔는데 외로움을 먹는 걸로 달래 당시 몸무게가 70kg이나 나갈 정도로 살이 많이 쪘었다"며 "당시 좋아하던 오빠에게 고백을 했는데 거절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세라는 "지금 다시 만난다면 예쁘게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가사와 잘 맞아떨어져 이 노래를 골랐다"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날 '비틀즈코드2'에는 가수 허각, 이정, 신용재와 나인뮤지스 이샘, 성아 등이 참여해 3대3 특별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허각과 세라는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세라의 학창시절 고백이 담긴 '비틀즈코드2'는 18일 오후 6시 방송된다.
[학창시절 70kg이 나갔다고 밝힌 세라(첫 번째 오른쪽).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