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세븐이 입대 직전 삭발 화보를 공개하며 군인 포스를 뽐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세븐이 입대를 앞두고 남성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를 통해 사진작가 조세현과 마지막 화보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화보는 가수 세븐이 자신의 머리를 직접 자르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세븐은 자신과 오랜시간 함께 해 온 스태프들이 행여나 어색해할까 봐 재치있게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며 머리를 잘라 현장 분위기를 되려 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세븐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군대에 가는 것이 조금 기대가 된다. 남자는 군대에 다녀오면 많이 성숙한다고들 하지 않나? 많은 깨달음을 얻을 거라 생각한다"고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세븐은 오는 19일 경기도 의정부 소재의 306 보충대를 통해 입소한다.
[입대 직전 삭발 화보를 공개한 세븐. 사진 = 로피시엘 옴므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