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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병헌이 이민정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배우 이병헌은 18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美 할리우드 생활과 연인 이민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이민정 자랑을 해달라는 질문에 “예쁘다. 하지만 외모가 얼마나 중요하겠냐. 예쁜 매력은 오래 가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전부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둘만의 코드다. 이민정과는 대화의 화제도 끊이지 않고 공유할 게 많은 사이”라며 “이민정은 12살 차이를 뛰어 넘는 성숙한 사람이다.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까?’하는 말도 그 정서를 이해하고 받아들인다”고 설명했다.
또 “이민정은 유머감각이 대단하다. 보통 남자가 여자를 웃겨주곤 하는데 서로 웃겨주는 게 비슷비슷하다”며 “이민정 덕분에 많이 웃는다”고 이민정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병헌.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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