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병헌이 힘든일을 겪었던 당시 이민정의 위로에 눈물을 펑펑 흘렸었다고 고백했다.
배우 이병헌은 18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美 할리우드 생활과 연인 이민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무엇보다도 이민정이 나에게 참 소중한 사람이구나라고 느낀 순간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힘든 건 어떻게든 참고 이길 수 있는데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이민정과 그녀의 부모님까지 피해를 입고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라고 고민하고 있었을 당시 이민정이 내 손을 잡으면서 ‘힘내’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또 “‘오빠를 믿고 따라가 줄 테니 기운내고’라는 말에 진짜 안 우는데 걷잡을 수 없이 눈물이 쏟아졌고 그날 이민정 앞에서 처음으로 정말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병헌.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