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박주형, 무사 역으로 '구가의 서' 합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주형이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연출 신우철 김정현 극본 강은경)에 합류했다.

19일 박주형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주형이 '구가의 서'에 전라도 일대 최대 상인 여관인 백년객관을 지키는 무사들의 수장 한노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주형은 한노 역을 맡아 객관의 보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듬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주형은 지난 해 KBS 2TV 드라마 '각시탈'과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전우치'에서의 활약이 인정받아 '구가의 서'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게 됐다.

배우 이승기,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배우 이성재 등이 출연하는 '구가의 서'는 KBS 2TV 드라마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첫 호흡을 맞춘다.

'구가의 서'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 후속으로 4월 초 방송된다.

[배우 박주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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