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의 골키퍼 신화용이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수원전서 무실점 승리를 이끈 골키퍼 신화용은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신화용에 대해 " 17개의 슈팅을 무실점으로 방어한 강철 군단의 마지막 방패"라고 평가했다.
주간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이재안(경남)과 김신욱(울산)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한교원(인천) 한덕희(대전) 이명주(포항) 이석현(인천)이 포함됐다. 장학영(부산) 김원일(포항) 김광석(포항) 정다훤(경남)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고 골키퍼 부문에는 신화용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 챌린지에선 개막전서 두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친 이근호(상주)가 주간 MVP에 선정됐다.
[K리그 클래식 주간 베스트11.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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