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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동엽, 조형기, 권오중, 이봉원, 이한위 등 연예계 중년 남성들이 토크쇼 MC로 나선다.
이들은 19일 TV조선 신규프로그램 '아내는 모른다' MC로 발탁됐다.
MC 신동엽은 '19금 토크의 신'으로 불리며 다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입담꾼이다. 조형기는 촌철살인 토크를 앞세워 예능계에서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고, 이봉원도 방대한 에피소드와 입담을 자랑한다.
또 19세 연하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이한위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입담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권오중 또한 신동엽에 뒤지지 않는 솔직함과 거침없는 성격을 무기로 '19금 토크'의 신흥 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제작진은 "아내들은 모르는, 또는 아내들이 몰라야 하는 남자들의 은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며 "5명의 유부남 연예인들이 이야기를 풀어놓는 동안 남성들에게는 공감을, 여성들에게는 남성을 제대로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내는 모른다'는 유부남 연예인 5명이 모여 중년남성들의 은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여자가 보는 남성 전용 토크쇼'를 지향한다. 오는 28일 밤 11시 10분 첫방송.
[이한위, 조형기, 신동엽, 권오중, 이봉원(왼쪽부터). 사진 = TV조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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