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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슈퍼 GT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2013 슈퍼 GT 올스타 코리아(이하 슈퍼 GT)의 오피셜(경기 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오피셜은 자동차경기가 펼쳐지는 서킷 안팎에서 깃발 등 각종 신호를 통해 경기를 진행하고 인원과 물자 안전을 책임지는 공식 경기 요원으로 일반적인 국내 대회에는 100명 내외의 오피셜이 투입되지만,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슈퍼 GT를 위해서는 256명의 오피셜 요원이 필요하다.
2013 슈퍼 GT 오피셜 모집 기간은 24일까지로,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2013 슈퍼 GT 올스타 공식 홈페이지(www.ksupergt.co.kr)에 접속한 뒤 '오피셜 모집'란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신체 건강한 만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동포, 한국 거주 외국인(한국어 의사소통 가능자)으로 장시간 야외 활동에 지장이 없어야 하고 시각 능력에 이상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2013년 대회 이전 실시 예정인 교육 훈련에 참가가 가능한 사람으로 일본어 사용이 가능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교육 훈련은 5월 첫째 주 현장 교육이 예정되어 있고 향후 일정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트랙사이드(110명), 피트/그리드(50명), 안전(12명), 기술(50명), 사무(30명), 바운더리 라이더(4명) 등 6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최종 선발자는 4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현장 교육을 거쳐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거듭난 슈퍼 GT의 주역으로써 활동할 수 있게 된다.
2013 슈퍼 GT 오피셜 참가자는 모자 및 티셔츠 등 기념품과 함께 대회기간 중 숙식 및 경기장 이동 간 차량 편을 기본으로 제공받는다. 또한 소정의 참석 수당 및 대회 입장권 2매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슈퍼GT 한국 대회에서 활동 할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1일까지며 오피셜과 같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일반, 주임, 경호, 통역(영어, 일어) 등 4개 분야로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외국인의 경우 한국어로 일상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외국어 구사 가능자, 자원봉사 유경험자, 인근거주 외국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의무실, 안내, 주차, 입장게이트, 사무, 물류, 행사부스, 경호, 통역, 물품 보관, 종합안내, 상황실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는 슈퍼 GT대회 기간 동안 교통, 숙박, 의복 등의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모집결과는 4월 8일 오후 1시 개별 통보 및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슈퍼 GT 코리아 조직위 관계자는 "오피셜과 자원봉사자는 대회의 핵심 운영 요원으로 슈퍼GT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여러 가지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경기 관람을 넘어 국제적인 대회 현장의 일원으로 활동해 볼 수 있는 이번 모집에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3 슈퍼 GT 올스타 오피셜 및 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ksuperg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피셜 리허설 모습. 사진 = 슈퍼 GT 코리아 조직위원회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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